여행 이야기 (6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네치아 풍경 몇 내가 본 이탈리아 - 로마, 첫날 (1) 내가 본 이탈리아 - 로마, 첫날(1) 로마의 입국절차는 간단했다. 한국이나 미국에서처럼 긴 줄을 서서 출입국 절차를 밟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략되어서인지 모르는 이국 땅에서의 첫 신고식은 힘들이지 않고 치룬 셈이 되었다. 여권 보고 내 얼굴 보고 도장 꽝, 그것이 신고식의 전부였.. 이탈리아 - N.Y 출발에서 ROME 도착까지 내 눈으로 본 이탈리아 - 출발에서 도착까지 드디어 출발. 긴 시간 기다린 여행의 출발점에 선 것이다. 무덤덤하게 이시간을 기다려오면서 출발할 시간이 가까워지면 좀 설레이려나 하고 은근히 기대를 했다. 그런데 막상 떠난다고 해도 너무나 무덤덤했다. 말로만 듣던 이탈리아의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를 간다는데 무슨 기대나 설레임 같은 것이 내 속에서 꼼지락거려야 정상이 아닌가. 어릴 적엔 하다 못해 관악산으로 소풍을 간다고 해도 설레임으로 밤잠을 설쳤는데 그보다 훨씬 먼 이탈리아에 간다면 한 달까지는 몰라도 적어도 한 주일은 뜬 눈으로 지새워야 정상일 것 같았다. 누구나가 가보고 싶어하는 곳, 그곳에 간다면 모두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는데 생각이 미치자 미안한 마음이 조금 들긴 했다. 그리고 그 뿐이었다.. 베니스 인상 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여행 (여행 떠나기 전) 내일(7월 26일)부터 일 주일 예정으로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굳이 여행의 이유를 대라고 하면 바로 아랫 동서와 처제의 결혼 30주년 여행에 동행을 하는 것이다. 처제와 동서의 결혼은 순전히 아내의 '마담 뚜'적인 소질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한 첫번 .. 더워도 너무 더워 -겨울의 나이아 가라 폭포 더워도 너무 더워 -겨울의 나이아 가라 폭포 너무 덥다. 냉방 장치가 없는 건 그래도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세탁소 안은 드라이 클리닝 머신이며 석대나 되는 프레스 머신, 그리고 기타 등등의 장비들이 보일러에서 나오는 스팀관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난방 장치 하나는 잘 되어 있는 편.. Minnewaska Minnewaska 7-8년 전에 찍은 사진. 윗 사진은 Minnewaska 호수에 빛이 냐리는 장면이고 아랫 사진은 Minnewaska 호수로 가는 길. 날이 너무 어두웠고 추웠었건 기억이 남아 있는 사진이다. 내겐 늘 신비로움으로 남아 있는 호수이다. 지난 일요일에 Minnewaska 호수에 다녀왔다. 집에서 한 시간 반. 집에.. California Mission 1 - San Simeon California Mission 1 - San. Simeon -새벽 4시에 일어나 찍은 사진- 5-6년 전에 캘리포니아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내가 다니는 성당에서 주최한 성지 순례 여행이었다. San Diego에서 시작해서 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향하는 코스였다. 나는 순례도 순례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사진이 잘 된..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