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ood Morning Rockaway (1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집에서 맞는 아침 날이 춥고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라는 기상예보 때문에 아침 늦게까지 침대에 누워 있었다.길 건너에 짓고 있는 빌딩 공사장의 불빛 때문에 시간을 가늠할 수가 없었는데햇빛이 블라인드에 물드는 것 같았다.거실에 나와 보니 건축 중인 건물이 눈을 가로막았다. 옥상으로 올라갔다.바람이 불고 추웠다. 크루즈 여행을 하는 동안 볼 수 없었던고향의 아침을 제대로 맞을 수 있었다.늘 다르면서도 변하지 않는,집에서 맞이하는 아침 해에는 평화의 빛이 번져 나오고 있었다. I stayed in bed until late in the morning because of the weather forecast predicting cold temperatures and strong winds.The lights from the co.. 아침산책 - 떠나지 않아도 벌써 그립다 아침산책 - 떠나지 않아도 벌써 그립다영하의 날씨임에도 별로 춥지 않았다.바람이 잔잔해서였을 것이다.하늘에 구름이 끼었지만 그 구름 때문에 황홀한 일출을 만날 수 있었다. 산책길,바다엔 세 명의 서퍼들이 파도를 기다리고 있었고갈매기들이 바닷가에 모여 있었다. 파도도 거세지 않아서"완벽한 평화가 거기 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나는 내일 일주일 동안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아직 출발도 하지 않았는데나는 벌써 내 집이 있는 Rockaway의 바다가 그립다. Morning Walk – Missing It Before I Even Leave Despite the subzero temperature, it didn’t feel too cold.Perhaps because the wind was calm.. 아침산책 - 색에 홀리다 아침산책 - 색에 홀리다밤 새 기온이 뚝 떨어졌다.새벽에 눈을 뜨고 침실을 나왔다.어제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조금 추운 기운이 느껴졌다. 그래서 다시 침대에 몸을 뉘었다.그리고 얕은 잠이 들었다. 갑자기 아내의 생생한 목소리가 들렸다.'바닷가로 산책 나가요." 아내는 추운 날씨를 싫어한다.아내가 추위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나가자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블라인드를 올렸다.구름에 붉은색으로 물이 들었다.황홀했다. 주저하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단단히 옷을 입었다.별 추위를 느낄 수는 없었다.사진을 찍다 보니 손가락 끝이 아려왔다.나중에는 견딜 수가 없을 정도로 손이 아팠다.그래도 색의 유혹, 그 황홀함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오늘의 사진들은 손가락의 통증과 맞바꾼 것들이다. Morning W.. Good Morning windy and cloudy Good Morning Good Morning어제 아침에는 눈부신 태양이 떠오르더니오늘 아침엔 구름이 하늘을 온토 뒤덮고 있고가랑비가 살살 내린다. 어제는 태양이 수평선 위에 맞닿을 때오메가 형상을 만들었고,그것을 바라보는 흥분을 맛보았다. 오늘 아침에는 비에 젖은 창문을 통해바깥세상의 불빛이 보석처럼 반짝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래저래 Good Morning인 셈이다. Good MorningYesterday morning, the dazzling sun rose high,But this morning, clouds have completely covered the sky,And a gentle drizzle is falling.Yesterday, as the sun touched the horizon,It .. 아침산책 아침달리기- 인생은 아름다워 아침 달리기- 인생은 아름다워오늘 아침엔 달리기를 했다.온도는 그리 낮은 편은 아니었지만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었다.다른 곳은 별로 추운 줄 모르겠는데 머리가 시렸다.젊은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현상이다.겉에 입은 윈드 브레이커의 후드를 머리에 쓰니머리에 집중되었던 추위가 사라져 버렸다. 81 스트릿까지 천천히 뛰어갔다.하늘은 온통 구름으로 덮여 있었다.수평선 부근의 열린 하늘이 붉은 물감으로 물이 드는 것 같았다. 내가 도착하고 오래 되지 않아 오늘 함께 달릴 친구 Barry가 등장했다.구름의 부분 부분이 발긋발긋 물들기 시작할 때우리는 왕복 3 마일의 달리기를 시작했다.하늘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에 붉은 색조가 황홀하게 짙어지기 시작했다. 반환점이 있는 자연공원을 뛰고 돌아올 때,Boardwa.. 아침산책-겨울 아침 행복의 조건 아침산책-겨울 아침 행복의 조건아침이 밝았다.베란다로 통하는 문이 한동안 열리지 않더니오늘 아침은 뭄을 살며시 미니 수월하게 길을 내주었다. 그리 추운 줄 몰랐다. 산책길에 나섰다.나이가 들어서인지 머리가 시리고 손에 한기가 느껴졌다.장모님 장례 때문에, 그리고 날씨 때문에2 주 정도 아침 산책을 걸러야 했다. 역시 바닷가에서 맞는 아침은 상쾌했다.내 폐 안에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심호흡을 했다.신선한 산소가 내 폐로 들어와핏줄을 타고 온몸을 돌았다..한동안 내 마음속, 몸속에 머물던 짙은 회색의 기운이 다 사라지고몸의 세포가 하나 둘, 다시 눈을 뜨는 것 같았다. 소생, 혹은 부활을 바닷가에서 체험하게 된다. 맨 손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손이 스르르 얼기 시작하더니나중엔 통증..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