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노래 4 -비 사랑노래 4 오늘 오후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천둥소리처럼 내 가슴도 우르릉 쿵쾅거렸습니다. 비가 내리면 내 마음은 그대와 함께 빗 속에서 젖습니다. 처마 밑에서오들거리고 있을 지도 모를 그대여 비가 내리면 문을 반쯤은 열어 놓고 그 옆에 우산도 준비해둡니다 따뜻하게 찻물도 .. 사랑노래 3 사랑노래 3 내가 쏘아 올리는 그리움의 화살 캄캄한 밤에도 눈보라가 처도 폭풍우 속에서도 언제나 어디에서 시위를 놓아도 결국 과녁은 그대의 가슴 사랑노래 2 - 그리움- 사랑노래 2 -그리움 'Le Gitan'이라는 영화, 당신과 함께 보았지요. 주인공 Alain Delon의 눈 속에 고였던 눈물을 기억하시는지요, 당신은 눈물 한 방울만 더 보태면 그냥 주르르하고 쏟아져버릴 것 같은 안타까움의 극치 그리움의 표면장력, 그대 사랑노래 1 - 이별 1. 당신을 떠나보냈습니다. 당신과 함께 내 마음도 떠났습니다. 내 안엔 내가 없습니다 . 뿌리 박기 Marian Shrine의 외진 길을 걷다 만난 벤치. 나무로 된 벤치가 콘크리트로 된 골격에 쇠로된 나사못으로 연결되어 있다. 나무로 된 벤치는 쇠 나사못에 의해 구멍이 나는 아픔을 통해 비로소 콘크리이트에 몸을 의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나무와 콘크리이트 그 사이에 참으로 전율스.. 열림과 소통 지난 주일, Upstate에 있는 Marian Shrine에 갔었다. Marian Shrine은 미국 살레시오 수도회의 본부 같은 곳이다.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님은 한국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이셨다. 살레시오 수도회는 돈보스코 성인을 본받아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는 수도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진.. 큰 아들의 사랑 레시피 준기는 고등학교 시절 4년 내내 학교 대표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다. 부족함 하나도 없는 우리 아들. 아들의 사랑의 레서피 “아빠 집에 몇 시쯤 되어서 오실 수 있어요?” 퇴근 시간이 다 되어서 큰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글쎄, 한 여덟 시 이십분 쯤?” “그러면 조지 워싱톤 다리 건너.. 이월의 아카시아 향기 - 내 스무 살의 사랑 이야기-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