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27) 썸네일형 리스트형 Arches National Park (4) Arches National Park (4) Arches National Park (3) Arches National Park (3) Arches National Park (2) Arches Nationak Park (2) Mesa Verde에서 (2) Mesa Verde에서 (2) Mesa Verde를 다녀오면서 남은 것이라곤 아리고 쓰린 마음 뿐이었다. 집 터는 있는데 그 곳에 깃들어 사는 사람의 흔적이 보이질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런 글도 Mesa Verde에 대해서는 쓸 수 없었다. 지금도 애잔한 마음만 남아 있다. 무엇보다도 글을 이어가기에는 내 능.. 봄꽃 봄이 왔어요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춘래 불사춘. (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내 마음은 봄과 같지 않네. 옛 중국의 왕소군이라는 궁녀가 오랑캐 땅으로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시집을 갔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봄이 와도 자기 맘은 봄이 아니라는 고사에서 나왔다는 '춘래불사춘'이란 .. 집을 찾아서 지난 해 12월 한 달, 일요일마다 집을 보러 다녔다. New York 주 Upstate에도 다녀 왔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얼마 남겨두고 New Jersey주 Montclair에 다녀왔다. Montclair는 우리 큰 딸이 살고 있는 곳이다. 아내가 부동산 광고를 인터넷을 통해 보고 한 번 가보자고 해서였다. 그런데 왜 집을 보러 다.. Easter Sketch Easter 아침. 아내가 사다 꽂은 분홍 꽃들이 봄이 왔음을 알린다. 부활의 상징인 삶은 달걀.( Life is an egg.) 얼마나 화사하던지 내 마음이 화안해졌다. '꽃이 웃는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연분홍 튜울립 어쩌면 저리도 고울까. 겨울에도 창가에서 피고지길 반복하던 이 꽃도 아침 햇살을 받았.. 이전 1 ··· 370 371 372 373 374 375 376 ··· 4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