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6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르웨이 여행 - Sleepless Tromso(잠 못드는 트롬소의 밤) 노르웨이 여행 1-Sleepless in Tromso (잠 못 이루는 트롬쇠의 밤) 1월에 노르웨이 여행이 어떠냐고 우리 부부에게 처제가 물은 건 작년 11월 초였다.처제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일년에 한 두 차례씩 함께 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것도 만 3년이 되었다.동서와 처제 부부의 결혼 30주년을 맞아이 아름답고 향기 가득한 전통이 시작된 것이다.(참고 : http://blog.daum.net/hakseonkim1561/442 ) 가슴이 떨릴 때 어디고 여행을 다녀야지다리가 떨릴 때면이미 여행이고 뭐고 인생 종친 거라는 연령대가 비슷한 우리 넷의 공통된 의견 수렴을 이루어 낸 것도 그때였다.. 어린 시절 관광버스에서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하며 불콰한 얼굴로 몸을 흔들며.. 오로라 Tallman Park 한 바퀴 Gary Chapman이라는 사람은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Language of Love)가 있다고 한다. 사람에게는 감정의 탱크가 있는데 사랑의 언어로 가득 차 있으면 삶이 활기 있고 행복하지만 반대로 탱크가 비면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불행하다는 것이다. 그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는 다음과 같다. 1. Words of .. 동네 Pondside Park 한 바퀴 Piermont garden Seven Lake에서 돌아오는 길, 그 때까지 아침이 활짝 열리지 않았다. Piermont 가든에 잠깐 들렸다. 활짝 핀 꽃, 이미 진 꽃, 시들어가는 꽃---- 앞으로 새로 피어날 꽃은, 글쎄 별로 많이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내 삶의 정원엔 지금쯤 어떤 꽃들이 어떤 상태로 피어 있을까? 새벽, Seven lake 오늘은 노동절, 하루 쉬는 관계로 아침 시간이 텅 비었다. 오랜만에 사진을 찍으러 Seven Lake로 향했다. 알람을 다섯 시에 맞추어 놓고도 무엇 때문인지 깊은 잠을 들지 못하고 밤 새 뒤척였다. 문을 열고 나서니 하늘의 별들이 또랑또랑 눈을 뜨고 있었다. 기분 좋게 선선했다. Canada Nova Scotia 지방의 Peggy's Cove 지난 6월 Canada의 Nova Scotia 지방을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Peggy's Cove였다. 8년 전인가 캐나다로 크루즈 여행을 하면서도 들렸던 곳인데 등대가 아름답고 노란 이끼가 낀 작은 마을이 아름다왔던 기억이 있다. 8년전에 갔을 땐 너무 날씨가 좋아서 그림엽서 같은 .. 한 여름밤의 Central Park 호텔에서 아내가 준비한 한식으로 저녁식사를 거나하게 한 후 우리는 Central Park를 산책하기로 했다. (아내의 일방적인 계획) 하루 종일 덥고 습한 날씨에 시달린 나는 그냥 방에 남고고 싶었지만 예외가 허락되지 않았다. 마지못해 밖으로 나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밤 아홉 시가 넘었는데도..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