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608) 썸네일형 리스트형 Savannah Sketch 3 Savannah Sketch 2 Savannah Sketch 1 워싱톤의 Smithsonian 박물관 부근의 정원 새로운 곳에서의 밤은 뒤척임이라는 발로 표현할 수 있다. 깊히 잠들기가 어려우니 낯선 곳에서의 밤은 짧으면서도 길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아침이 되었다. 늘 일어나는 시간이 되니 어김 없이 눈이 떠졌다. 한 뼘 가량 열리는 창문을 열고 사진을 한장 찍었다. 바로 길 건너가 재무성 건.. Easter Vigil (부활 성야 미사) 올 부활 성야 미사는 워싱턴에 있는 The Basilica of the National Shrine of the Immaculate Conception에서 하기로 했다. 부활절 2주 전에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거기서 미사를 드렸는데 전례가 그렇게 아름답고 장엄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성목요일에 집에 온 큰 아들과 휴가 중인 막내 아들을 데리고 워.. 다시 Savannah에서 민기 졸업식을 마치고 시간이 남았다. 이런 경우 시간이 남는다는 건 참 황당한 일이다. 딱히 해야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기다려야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아파트를 아직 배정받지 못해서 두 시까지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었다. 공연히 이곳 저곳을 배회하다가 방을 배정받고서 .. 아들이 찍은 사진 Savannah의 St. Patrick's Day Savannah의 St. Patrick's Day 예전의 Plantation이었던 Wormsloe를 한 바퀴 걷고 돌아나오며 지영이는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한 식당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식당의 관계자는 차를 파킹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어쩌랴, 달리 갈 곳도 없어서 우린 무작정 GPS가 가리키는 방..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