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608)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영 해저 터널 1931년부터 시작해서 1932 년에 완공된 해저 터널.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민박집에서 나와 이 터널을 지나 건너편의 식당으로 갔다. 다리를 놓으면서 이 터널은 오직 사람들의 왕래를 위해서만 이용된다고 한다.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 셋째 날(일출과 일몰)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의 일출과 일몰 순전히 발 품 판 결과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다시 한 번 오로라를 본 우리는 결과적으로 노르웨이 여행의 본전은 거의 다 뽑은 셈이어서 뿌듯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심 봤다 !!!!' 물가 비싼 노르웨이에서 우리의 주 목표였던 오로라 관..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 둘째 날 저녁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 둘째 날 저녁 찝찝한 기분을 떨치지 못한 채 우리는 Emma 식당을 나왔다. 거리는 이미 컴컴한 어둠이 밀려와 한 밤중 같이 어두웠다. 딱히 더 할 일도 없어서 우리는 호텔로 돌아와 저녁 시간까지 쉬기로 했다. 나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전 날 찍은 오로라 사진을 .. 노르웨이 여행 - 식당 'Emma' 이야기 노르웨이 여행 - 식당 'Emma' 이야기 시간 죽이기의 한 방편으로 트롬소 시내 중심가를 어슬렁 어슬렁 걷던 우리는 마님께서 한 두달 전 쯤에 예약해 두었다는 식당 'Emma'로 돌아왔다. 돌아왔다는 말은 우리가 걷기 시작한 포인트가 바로 그 식당이었기 때문이었다. 호텔에서 나와 식당의 위치를 확인하고 우리는 무작정 트롬소를 배회했다. 'Emma'는 테이블이 여덟 개 정도 되는 아주 작고 아담한 식당이었다. 아내 말로는 사람들의 이용 후기가 아주 좋은 유명한 식당이라고 했다. 아무리 맛이 뛰어나다고 이름난 식당의 음식이라도 그것이 양식이면 따근한 라면 한 그릇보다 더 나아본 적이 없다, 적어도 내겐. 내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도 그렇고 요리의 나라라고 하는 이탈리아에서도, 미각에 예민하다는 파리에서도 마..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 여기저기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 여기저기 트롬소는 인구 오만의 아주 작은 도시이다. 그러니 별로 구경거리도 없고 꼭 들려야 할 곳이 마땅치 않은 곳이다. 하기야 파리에 가면 누구나 들리는 루브르 박불관에도 들어가지 않은 내가 트롬소에서 갈 곳은 딱히 없었다. 어둠이 걷히니 사위 분간은 ..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에서 둘쨋날 아침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 둘쨋날 아침 우리는 트롬소에 도착한 첫 날 바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었다 쇠뿔도 단 김에 빼랐다고 노르웨이 여행의 알파요 오메가인 오로라를 보았으니 야구로 치면 첫 회에 콜드 게임승을 거둔 것이나 진배 없었다. 이미 본전을 다 뽑았으니 집으로 돌아가도..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에서 오로라를 보다 노르웨이 여행 - 트롬소에서 오로라를 보다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길에도 내 눈은 자연스레 차창 밖 하늘로 향했다. 하늘엔 구름 같은 것이 약한 녹색빛을 띄고 있었는데 눈 길을 운전하고 있는 택시 기사를 방해할 수 없어서 정말 오로라인지 감정을 부탁하진 못했다. 바닷가에 새로 진.. 바르셀로나의 추억 (슬라이드)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지도 만 일년이 지났다. 여행기 한 편도 쓰지 못한 채 한 해를 보냈다. 사진을 꺼내 보며 잃었던 기억, 스쳐갔던 기억을 되짚어본다. https://youtu.be/pqveSNcn9I8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