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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 - 아내의 아침 달리기
Good Night
Morning Walk – It Rained Last Night Morning Walk – It Rained Last Night Yesterday morning began with a cup of coffee, gently brewed by my father-in-law.Later, on our way to Newark Cathedral for my niece Haram’s graduation ceremony, I had another cup.And after the ceremony, a few sips of Thai iced coffee at a Thai restaurant.That trio of coffees kept me tossing and turning through the night.At some point, I got up and looked out th..
아침산책-어젯밤엔 비가 내렸네 아침산책-어젯밤엔 비가 내렸네어제 아침, 장인어른이 내려주신 커피 한 잔,그리고 조카 하람이 졸업식이 거행되는 뉴왁 주교좌성당으로 가는 길에 또 커피 한 잔,그리고 졸업식이 끝나고 타이랜드 식당에서 마신 타일랜드 식 아이스커피 몇 모금이지난밤 내 잠을 설치게 했다. 밤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번개를 동반했다.야밤에 비 내리는 걸 물끄러미 바라보다가다시 잠자리에 들었다.잠이라는 물속에 푹 가라앉지 못하고 수면만을 기웃거리다 보니아내가 일어나는 기척을 해서 나도 따라 일어났다. 비는 그치고 수평선 부근에 베이지 빛이 보였다. 우리 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러 온 막내아들에게 기척을 했더니이미 잠에서 깨어나 있었다.아내는 비 그친 바닷가에로 아들과 함께 산책을 나가기 원했다.여태까지의 통계로 보면..
보이시나요 보이시나요 오늘은 장인어른 댁에서 하루를 지내는 날이다.그리고 내일 아침에는 조카 하람이의 졸업식에 참가하기로 되어 있다. 그래서 아침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늘내일 운동할 짬을 낼 수 없을 것 같았다.일어나서 집에서 푸시업을 스무 번씩 다섯 회를 이미 마쳤다.뉴저지로 출발하기 앞서서 gym에 가서 간단히 운동을 했다. 시작 한지 벌써 1 년이 훌쩍 지났건만아직도 턱걸이(?)를 해야만 세 번을 겨우 할 수 있는 턱걸이 연습을 했다.무슨 까닭인지 내가 할 수 있는 턱걸이의 숫자는 3이라는 박스에 갇혀 꼼짝을 하지 않는다.조금 무기력한 감이 들었다. 오늘은 가슴 운동을 중점적으로 했다.운동을 시작한 지 3 년이 지난 요즈음에 비로소 조금 가슴이 봉긋해진 느낌이 든다.그리고 트레드 밀 위에서 3.5 마일을 ..
Diary of a Temporary Bachelor – Ramblings (2017) Diary of a Temporary Bachelor – Ramblings (2017) "Home Alone"As of Friday, I am once again a free agent—bachelor mode: activated.My wife left for Arizona on Wednesday to visit her parents, and our eldest son, who’d been living with us while interning at a law firm, gave me a brief “farewell, old man” Friday morning before hopping off to Boston for the weekend.Technically, he’d stopped eating din..
독신일기 -횡설수설(2017 년) 독신일기 -횡설수설 (2017년) 'Home Alone'금요일부터 난 다시 독신이다.수요일에 아내는 친정부모님 뵈러 아리조나로 떠나고로펌에 인턴을 하기 위해우리와 함께 지내는 큰 아들은 금요일 오전에 나에게 작별인사를 하고일이 끝난 오후에는 친구가 있는 보스톤으로 떠났다.큰 아들은 화요일까지만나(우리 부부)와 함께 저녁을 먹고 수요일부터는밖에서 먹고 밤이 이슥해져서야 돌아 왔다.그러니 벌써 다섯날 째 혼밥을 하고 있다.수요일에도 세탁소 일을 끝내고아파트에 올라와 저녁상을 차려 놓고 아들을 기다리는데올 시간이 되었는데도 소식이 없는 것이었다.나는 내 시장기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먼저 밥을 먹으려다 아들의 스케줄을 들여다 보았다.인턴 첫 날에 들고 온 스케줄에는일이 끝나고 식사를 하는 스케줄도 있었고칵..
오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