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땅콩친구 해마다 성탄시기가 되면 바깥 날씨는 꽁꽁 얼어붙을지 몰라도 우리 식구들의 마음의 온도계는 늘 영상을 가리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멀리 있는 대학을 가고, 그러다 보니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이 한 해 중 며칠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기에 멀리 떠난 식구들이 다 .. 내 마음의 정거장 - Secaucus에서 2011년 12월 23일. 큰 딸 소영이네 집에 가기 위해 Brooklyn에서 지하철을 타고 Penstation까지 갔다. 거기서 다시 NJ Transit 기차로 바꿔 타고 도착한 곳이 Secaucus 역. 그런데 잘 못 내렸다. 겨울밤이어서 목이 움츠러 들었다. 다음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내 장난감(?)을 꺼냈다. 나는 밝음 속.. 허물어져 가는 것들의 애잔함 - Virginia의 Petersburg http://blog.daum.net/hakseonkim1561/107 Jacksonvill에서 민기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North Carolina의 농장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North Carolina에는 목화 농장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확이 끝나서인지 목화나무(?)위와 밭에 목화가 듬성듬성 남아 있었습니다. 마치도 이른 봄에 .. 겨울비 내린 날의 일기 오늘 새벽 겨울비가 내렸다. 어젯밤 현관으로 오르는 계단을 밟으며 하늘을 보았는데 구름 저 뒷편에 무슨 조명이라도 있는 것처럼 하늘이 환히 밝았었다. 그러더니 밤새 눈이 내렸고 새벽에 출근하려고 밖으로 나오니 눈은 이내 비가 되어 이미 쌓인 눈 속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비가 오.. 그때 그사람 그때 그 사람 지금 살고 있는 뉴저지 집으로 이사를 온 것이 만으로 18년이 넘었습니다. 이사를 하고 한 달인가 지나서 태어난 막내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니 참으로 긴 시간을 이 집에서 살았습니다. 아이들 교육이며 주거환경은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좋지만, 이곳 뉴저지 집에.. 내 마음에 서리 내린 날 내 마음에도 서리 내리다 Seven Lake Seven Lake Wilmington Down Town 이전 1 ··· 402 403 404 405 406 407 408 ··· 4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