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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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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 새벽 세느강
다시 새벽에 더위 때문에 게으름과 뒹굴며지냈던 지난 두 주일 게으름의 끝, 게으름의 바닥은 보이지 않는다. 한 번 게으름에 덫에 갇히니 꼼짝하기기 싫다. 오늘 새벽에 눈을 뜨고 창문을 내다 보니 동쪽 하늘이 참으로 붉었다. 참으로 질기고 달콤한 유혹. 현관 문을 열고 나서니 하늘 가득 구름이 그..
Mystic Seaport 'Mystic Seaport' 사람들에게 들어서 한 번은 가보리라 마음 먹었던 곳. '신비로운 바다와 포구'라는 의미를 가진 마을을 이름을 들었을 때 무언가 신비스런 느낌이 날 잡아 끌었던 곳. 95번 도로를 따라 Exit 90에서 나가서5분도 채 걸리지 않아 작은 바닷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집을 떠나서 세 ..
감곡성당
Brooklyn Botanic Garden의 봄풍경
보스톤의 봄 딸 아이의 연주회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보스톤까지는 200마일 남짓. 세 시간 15분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휴게소 파킹장에서 우리동네 김밥집에서 사간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올려다 본 하늘. 하늘에도 길이 나 있습니다. 전기줄, 비행기 구름, 그리고 뭉게구름이 다니는 ..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작년 10월 LA 가는 길에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들. Nevada,Colorado,Arizona 주 일대로 추측되는데 구름 속에 무지개가 보여서 자연 현상의 신비로움에도 젖었다. 자연의 기묘함에 낮게 터지는 신음을 참아야 했던 기억이 난다.
파리 여행 - Les Invalides - 밤 비행기를 타고 토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 아침에 도착해서 하루 종일 걷고 또 걸어서 파리를 누비고 다녔으니 저녁식사를 마치고는 이내 잠 속으로 깊이 빨려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