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ood Morning Rockaway (1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산책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자갈길 위를 가는 소마차처럼 삐그덕거렸다.아내는 이미 달리기를 하러 밖으로 나갈 채비를 마친 상태였다.함께 달리기를 하기엔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얼마간 몸을 움직인 뒤나도 바닷가로 나갔다. 흐린 날씨. 아내가 집열쇠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중간에 아내에게 연락을 했다. 아내는 10km 넘게 달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중간에 만나 92 스트릿에 있는 빵집에 들러 커피와 도넛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오늘 하루 무척 더울 것 같았다. 바닷가 모래밭은 퍼즐처럼사람들과 파라솔로 하나 둘 맞춰지기 시작했다.따가운 햇살,그래도 바람은 시원했다. 아침 달리기 맨발로 아침바다 걷기 맨발로 아침바다 걷기 아침바다 아침산책 아침산책아름다운 아침이었다.며칠 째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었다.눈을 뜨니 먼 동이 트고 있었다.순결한 아침이었다.아침노을의 붉은빛이 투명하게 순수했다.바람마저 투명했다.영혼에 가을이 온 것 같았다.바닷가로 나갔다. 아름다운 아침,내가 아침이 되었다. Good Morning Rockaway (07/22/24) 커피 한 잔에해를 담아 마시며하루를 맞이하기 아침산책 Morning stroll Haze and cloudy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