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그리고 1층 테라스가 포도 덩쿨로 덮여 있는 집에 우리가 살고 있다.
영국 할머니 집. 남편은 스위스 출신 변호사.
영어를 아주 잘 하시는(?) 멋쟁이 할머니는 저녁이면
밖에 상을 차리고 식사를 한다. 석양을 바라보면서.
언제나 화려한 의상. 낮에는 계단에 앉아서 독서.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오가면서 여유로운 삶을 사는 듯.
여기는 세라믹 제품을 파는 가게.
며칠 문이 닫혀 있었다.
가게 안은 지하 미로 같이 되어 있는데
세라믹 제품을 예쁘게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다.
1100 년에 만들어진 우물이 가게 안에 있다.
전등갓도 자기가 만든 세라믹 제품을 사용했다.
상호가 BAI
정말 그림인 줄로만 알았는데 오른 쪽 개는 틀림없이 이 집에 살고 있다.
Pienza에서 가장 아름다운 View Point 중 하나.
Pienza로 들어가는 문. 계속 걸어가면 다른 쪽에도 문이 있다.
Pienza 입구 공처에 난장이 섰다.
2 주마다 열리는 장인데 지난 번에는 모자와 귀금속, 캐시미어 스웨터 등을 파는 장이 섰다.
오늘은 쵸콜렛과 캔디 마카롱 등등을 판다.
텐트 밖은 유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이 점심을 먹었던 식당.
바로 문 밖에 있다.
Pienza 초입의 만물상. 할아버지 혼자 운영 중.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 지난 번에는 여기서 공을 사서 동네 아이들과 놀았다.
과일가게. 우리 식생활의 많은 부분을 이 곳에 의존하고 있다.
펑키한 와인 바. 젊은이들이 주로 이용한다. 조용한 이 마을이 가끔 왁자지껄한데 범인(?)들은 이 곳에 있다.
우리집 들어가는 골목. 중간 꽃이 있는 곳이 이사벨라의 화실. 남자가 서 있는 곳이 우리집 입구.
한 때 수도원이었다가 지금은 호텔과 식당으로 쓰이고 있다고 함.
프란치스토 성 당 앞
교황 비오 2 세의 여름 주거지 앞 계단
Pienxa에서 감나무와 더불어 자주 볼 수 있는 석류.
아침에 이 길을 가면 작은 개 두 마리가 열심히 짖어대는 곳.
교황 비오 2 세의 여름 주거지.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 장소
우리 집 골목에 있는 이사벨라의 화실
발도르차
내 친구 이사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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