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째 딸은 Boston College를 졸업했다.
그 때는 멀다고 느껴졌던
Boston에 딸을 남겨 두고 올 때 마음이 무척 허허로왔다.
그래서 딸에게 편지를 써서(영어로) 딸에게 보냈다.
그리고 그 편지를 뉴욕 한인 방송에 보냈는데
한국말로 번역을 해서 방송에 내자고 하여
번역을 한 내용이다.
어느 날 아침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다.
그렇게 낭패스러울 수가 없었다.
잡음이 잘 나지 않는 구석 자리에서
전화기에 대고 편지를 읽었다.
낭독하는 동안 손님이 오지 않기 바라며-----
우여곡절을 겪고 녹음을 끝낼 수 있었다.
지인이 방송 내용을 녹을했다가
디지탈로 압축을 하고 어쩌고 해서
방송 내용이 내 손에 넘어 왔다.
콤퓨터 속에 잠자고 있던 것을 꺼내어
google drive에 옮기니
다른 사람, 다른 곳에 공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10 년 넘게 콤퓨터 속에 있던
내 목소리를 공개합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zjJJDNdwGkmMvifxltXXd7c0Sb5Hg5t5/view?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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