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미국 여기저기 (163) 썸네일형 리스트형 Brooklyn Botanic Garden 11월, 가을입니다. 늘 가을이면 직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부르클린 식물원에 다녀오곤 합니다. 봄에 벚꽃이 찬란한데 몇 해 동안 봄에는 가질 못 했습니다. 지난 주 오후에 시간이 나서 벼락치기로 가을과 만나러 갔습니다. 오후 네 시 가까이 되니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합.. 비 오는 날의 수채화 2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모처럼 시간을 냈습니다. 이 가을이 다 가도록 사진 한 장 못 찍고 계절 하나를 하릴없이 보낼 뻔 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가을을 보내는 일이 첫 사랑과 헤어지는 것 같이 가슴 아린 일이 되었습니다. Brooklyn의 아파트에서 생활하다 보니 어디 다니는 것이 쉽질 않습니다. 화요일 ..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