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미국 서부 여행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Bryce Canyon 어제 하루 종일 날씨가 오락가락. 흐림 갬 맑음 비, 진눈깨비, 눈, 우박. 눈을 뚫고 Bryce Canyon에 도착하니 해가 얼굴을 내밀었다. 한 시간 거닐다 보니 또 흐려지기 시작. 철수할 때가 되니 다시 비. 하루에 4 계절을 경험했다. 먼데 산 위엔 전 날 내린 눈이 구름에 가렸다 보였다--- 까꿍. 지.. 다시 Antelope Canyon 어제는 Antelope Canyon에 다녀왔다. 아침에 그랜드 캐년 안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를 했다. 피닉스 교구에서 파견된 필리핀 신부님이 상주하고 있는 초미니 parish다. 등록된 신자가 스물 네 가구. 주일 미사에 나오는 신자는 그 반 가량이라고 한다. 대부분 방문객들로 이루어진 신자들. 그 전 ..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 어머님의 뜰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 어머님의 뜰 3박 4일 여행 일정은 그랜드 캐년 방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우리는 그랜드 캐년을 나와서 아리조나 피닉스 큰교의 장인 장모님 댁으로 향했다. 피닉스로 가기 위해서는 해발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높은 산을 넘어야 했다. 산에 침엽수.. 그랜드 캐년 가는 길 그랜드 캐년 가는 길 Arizona 였던가, 아니면 Colorado였던가? "끝이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계속되는 길을 가다가 만난 풍경 하나. 'OPEN'이란 사인이 붙어 있으나 인적은 없고 바람만이 들락날락 하던 곳. 아마도 미 원주민(우리는 흔히 인디언이라고 하는)이 여행철이면 수공.. Newspaper Rock Newspaper Rock Arches National Park를 나와 Moab의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그날은 둘째 부부가 장인 장모님과 같은 방을 쓰는 영광을 누렸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길을 나섰다. 중간에 Monument Valley를 들리려던 계획을 바꿔서 그랜드 캐년으로 직행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여기까지 .. Arches National Park (1) Arches National Park (1) -Arches National Park에서- 우리는 Mesa Verde를 나와 입구 근처의 길에서 장모님께서 며칠을 걸려 준비하신 음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그 시간에 음식점을 찾아가는 것도 문제지만. 먹을 만한 음식점을 찾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게다가 시간은 돈이 아닌가. 시간이 한.. Arches National Park (4) Arches National Park (4) Arches National Park (3) Arches National Park (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