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월에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 오고
두 달이 지났다.
살아가느라,
밀려오는 세파를 헤치느라,
사진 정리도 제대로 못 한 채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의 매듭을 제대로 짓지 못 한 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
영 부담이 된다.
여름 방학 숙제를 끝내지 못 하고 새로운 학기를 맞는 느낌이 이럴까?
뉴욕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동기 세 부부가 떠나는 여행.
어떤 모습일까, 자못 궁금하다.
그래도 함께 멋진 조합을 이웠으면 좋겠다.
(다음 사진은 작년 다른 부부들과 서부 여행 중 찍은 사진 -Arches National Park, 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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