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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내가 찍은 사진

지난 몇 년간은 

겨울 여행을 다녀왔다.

내가 가장 한가한 1 월 중에---


스페인, 노르웨이, 포루투갈---

아내가 사진 몇 장을 꺼내 놓았다.

잊혀진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올 해 나는 겨울 여행을 걸렀다.

여러 가지로 마음이 편하지 않은 까닭이다.


어제는 아내가 두 아들과 함께 

유럽 몇 도시를 돌고

집에 돌아왔다.


아내가 없는 동안

난 영화 몇 편을 오붓하게 보았다.


God Father

Beauty and the Beast

Dead Poet's Society

Cinema Parasiso

그리고 미드 한 편.


아내가 꺼낸 놓은 지난 사진을 보니

나도 갈 걸 그랬나? 하는 약간의 후회가---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예전에 보았던 영화를 다시 보아도

추억이 새록새록.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음을 다시 마음에 새겼다.





3 년 전 스페인 여행 중.

달리 뮤지엄 근처 골목.

유리창에 달리의 모습이 보인다




2 년 전 노르웨이.




작년 포루투갈, 리스본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에서




스페인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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