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달리기 2 아침 달리기 아침 달리기여느 화요일 아침처럼 아침 6 시에 출발해서 81 스트릿까지 천천히 달렸다.달리는 속도만큼이나 천천히 아침이 내게 다가오고 있었다.반갑게 내 친구 Barry와 인사를 했다.그리고 어둠 속에서 누군가 명랑한 목소리로 아침 인사를 건네왔다.누구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내 딸 Stella였다.이름처럼 어둠 속에 별처럼 내 눈 앞에 나타난 Stella을 보고 혼돈스러웠다.그리고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 Yellow Stone의 샘처럼 솟구쳤다.내 생일을 출하해 주기 위해 일부러 새벽에 샛별처럼 나타난 Stella.Barry와는 미리 연락을 했던 모양이다. 어둠 속을 함께 달렸다.달리기가 끝난 뒤 막 해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일부러 계획이나 한 것처럼 완벽한 순간에 극적으로 완벽한 일출이 시작된 것이다. Ba.. *히에라폴리스와 **필립보 기념교회 *히에라폴리스와 **필립보 기념교회무엇보다도 성 밖에서 만난 석관들과 돌무덤터가 인상적이었다.성벽이 삶과 죽음을 가르는 경계였을 것이다.성 안은 산자들의, 성 밖은 죽은 자들의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신앙의 눈으로 보면 성 밖, 그리고 그 너머의 세상을 보고 소망해야 한다.그러나 모든 것이 허무해 보였다. 지친 다리를 이끌고 성 필립보 기념 교회에 올라 Blue Hour를 만나다.죽음을 묵상하며 석양을 바라보았다.그리고 내 뒤의 그림자ㄷ를 기억했다. 돌무덤과 내 그림자.삶과 죽음 사이를 오간 하루. Of all things, the sarcophagi and stone tomb sites outside the city walls were the most impressive.The city walls mus.. **히에라 폴리스 노천 온천 **히에라 폴리스 노천 온천 **히에라폴리스(Hierapolis)는 고대 도시로, 현재 터키의 파묵칼레(Pamukkale) 지역에 위치한 유적지입니다. 이 도시는 특히 자연적으로 형성된 노천온천과 석회암 테라스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히에라폴리스의 온천수는 고대부터 치료와 휴식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그 독특한 미네랄 성분 때문에 다양한 건강 문제에 효과가 있다고 믿어졌습니다.파묵칼레라는 이름은 "목화성(Cotton Castle)"을 의미하며, 계단식으로 형성된 하얀 석회암 테라스가 마치 목화밭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온천은 수세기 동안 방문객들을 끌어들였으며, 로마 제국 시대에는 요양지로 크게 번성했습니다. 고대 히에라폴리스 주민들은 이 온천을 사용해 건강을 회복하고, 다양한 질병을 .. 라오디케이아 ***라오디케이아***라오디케이아(Laodicea)는 고대 프리기아 지역에 있던 중요한 도시로, 오늘날 터키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기원전 3세기경 셀레우코스 왕조의 왕인 안티오코스 2세가 그의 아내 라오디케의 이름을 따서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오디케이아는 상업, 금융, 의약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특히 고급 섬유 제품과 의약품으로 유명했습니다.기독교 역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신약성서의 요한계시록에서 일곱 교회 중 하나로 언급되었는데, 예수께서 이 도시의 교회를 "미지근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요한계시록 3:14-22). 이는 당시 라오디케이아 교회의 신앙적 상태를 비판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그 도시의 풍부한 자원과 안락함 속에서 영적인 열정이 부족했음을 의.. 우짜믄 좋노? 우짜믄 좋노?시계가 내 왼쪽 손목에서 사라졌다.가을나들이를 하러 Kaaterskill 폭포를 구경하고 급한 경사길을 오를 때였다.문득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재킷의 소매를 살짝 올리고 왼쪽 손목을 보았는데시계는 없고 여름 내 생긴 시계의 흰 자국만 덩그러니 눈에 들어온 것이다. 머릿속이 복잡해졌다.분명히 집에서 시계를 차고 나왔음에도집에 두고 온 걸로 잠정 결정을 내렸다.그래야 마음이 편하니까. 그런데 힘들게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데오른쪽 손목에 진동이 느껴졌다.처음엔 무시했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것은 시계가 어떤 신호를 보낼 때 생기는 진동이었다.오른쪽 팔목을 보니 왼쪽 팔목에 있어야 할 시계가 거기 있었다.시계는 내가 몇 계단을 올라 하무 목표치의 몇 배를 달성했는지를 충직하게 알려 준 것이다. 순간.. 세상에서 제일 뜨거운 커피를 마시다 세상에서 제일 뜨거운 커피를 마시다 (Hottest Coffee on Earth) 물과 포도주 소리로 받은 세례 - 성모 마리아 교회 터에서 물과 포도주 소리로 받은 세례 - 성모 마리아 동굴 교회 터에서티르기예와 그리스 성지를 순례 다니면서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 중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서슴없이 성모 마리아 성당터를 꼽을 것이다.야트막한 구릉을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길에서는주변 퓽광이 시원하게 잘 보였다.그래서 오히려 허전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그닥 힘들지 않고 교회가 있던 동굴에 이를 수 있었는데입구는 철문으로 잠겨 있었다.방치되어 있던 유적지를 언제부터인지 정부가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고가이드가 설명해 주었다.고마운 일이다. 동굴의 입구는 두 개였는데 문이 있을 리 없었다. 동굴 내에도 창문 같이 구멍이 나 있어서 자연적인 방법으로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데이 구멍과 입구를 통해 바람이 자유롭게 왕래를 할 수 있어서자연환기가 되어서 안에 있..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