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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ood Morning Rock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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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oing Rockaway (05/03/24) -아침산책
Good Morning Rockaway - 안개, 아침산책 Good Morning Rockaway - 안개, 아침산책사방 안개가 짙게 깔려 있었다.밖으로 나가보니 아주 작은 안개의 입자가 비처럼 공주에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69 스트릿까지 걸었다.'Locals'라는 카페가 있는 곳이다.Boardwalk에서 카페까지 가는 길 옆엔판자로 건축 현장을 구분하는 일종의 담이 있었다.단순한 판자로 경계를 구분하는 담이었는데지나가다 보니 그 판자가 내게 말을 걸었다.참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Locals'라는 커피숍은일반적 카페이지만 서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교환과서핑 레슨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곳이다. 나는 아메리카노, 아내는 라테를 주문했다.아보카도 토스트도 주문해서 나누어 먹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여전히 안개가 이슬처럼 내렸다.
Good Morning Rockaway (04/29/24) Foggy, warm
Good Morning Rockaway (04/27/24)
Good morning Rockaway - Morning walk to Broad Channel Good morning Rockaway - Morning walk to Broad Channel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이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는 일이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새벽노을이 순수하게 고왔다. Boardwalk를 따라 걷다가Bay Bridge를 건너 Broad Channel로 향했다. 다리를 건널 때 해가 솟았다.마침 전철이 지나가고 있었다. 전철이나 차로 건너던 다리..그 다리를 내 발로 걸어서 건넜다. 다리를 건널 때마다 나는 늘 미안한 마음이 든다.누군가의 등을 밟는 기분이 들어서이다. 사람이 만든 다리이지만나는 다리 앞에서 경건한 마음이 된다. 자신의 등을 온전히 내어주는 일. 그렇게 도착한 Broad Channel에서 벚꽃을 만났다.겹벚꽃이 핀 나무가 있었다.그런데 그 밑..
Good Morning Rockaway (04/25/24)
Good morning Rockaway (04/23/24) Good morning Rockaway (04/23/24) 바람이 잔잔한 아침. 천천히 걸어서 81 스트릿까지 걷다. 온도가 높지 않음에도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다. 봄꽃이 지고, 또 핀다. 이렇게 봄날이 오면서, 또 가고 있구나.
Good morning Rockaway (04/22/24) Good morning Rockaway (04/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