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 Rockaway - 안개, 아침산책
사방 안개가 짙게 깔려 있었다.
밖으로 나가보니 아주 작은 안개의 입자가 비처럼 공주에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69 스트릿까지 걸었다.
'Locals'라는 카페가 있는 곳이다.
Boardwalk에서 카페까지 가는 길 옆엔
판자로 건축 현장을 구분하는 일종의 담이 있었다.
단순한 판자로 경계를 구분하는 담이었는데
지나가다 보니 그 판자가 내게 말을 걸었다.
참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Locals'라는 커피숍은
일반적 카페이지만 서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교환과
서핑 레슨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곳이다.
나는 아메리카노, 아내는 라테를 주문했다.
아보카도 토스트도 주문해서 나누어 먹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여전히 안개가 이슬처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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