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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이야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새 해 첫날 큰 딸이

Sadie를 데리고 집에 다니러 왔다.

Sadie는 이제 태어난 지 막 두 달이 되었다.

기분 좋을 때면 옹알이도 하고

웃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하품할 때의 입모양이 예쁘다.

울 때 목소리는 왜 그리도 청아하게 들리는지----

손녀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내 머리도 하야니

이게 바로 신선 놀음이 아니고 무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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