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막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음악 선생님이 그 전해부터 계획한 음악회.
큰 아들 방학에 맞추느라 이미 잡혀진 연주회 일정마저도 미루어야 했다.
아이들 다섯이 모두가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고
각자 New Jersey 주 All State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된 경력이 있어서
이런 일이 가능 했다.
클라리넷을 하는 셋째는 미국 유수의 Eastman음대에서 전공을 했고
막내는 그당시 Juilliard Pre College를 다녔으니 음악적으로도 그만하면 수준이 높은 셈.
어느 가정도 가능하지 못한 우리 아이들만의 목관 오중주.
우선 아이들이 다섯인데다가
각자 음악적인 재능이 있었기에
이런 일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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