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zania 일기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Tanzania 일기 - 반갑기는 한데---- Tanzania 일기 - 반갑기는 한데----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 와 있다. 아내와 나, 그리고 셋째 딸 부부, 이렇게 넷이서 탄자니아 여행을 왔다. 현재 머무는 곳은 Zanzibar라는 곳이다. 그런데 중간에 우리의 짐이 몽땅 사라졌다. 당장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어제 도시로 나가서 당장 입을 옷을 사러 간 김에 Stone Town이라는 곳에 들렀다. Spice Market을 지나 시장통 골목을 지나가는데 낯익은 글씨가 보였다. 한국 신문 꾸러미가 가대 위에 놓여 있었다. 신문부수를 늘리기 위해 과도하게 신문을 인쇄한 뒤에 타국에 폐지로 수출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막상 아프리카에서 한국신문을 보니 일단 반갑기는 한데 찝찝한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아마 상인들이 손님들이 구매한 물..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