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또 오메가를 보다
보기 어렵다는 오메가를 오늘 아침 또 보다.
어제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생선의 흰 비늘이 일어난 것처럼 바다가 흔들렸다.
오늘 아침은 비교적 바다가 잔잔했다.
맑은 지평선 위로 고운 해가 얼굴을 내밀었다.
아, 그리고 오메가!
This morning, I saw the omega once again,
That rare and elusive omega graced my sight this morning.
Yesterday, the wind howled fiercely,
Turning the sea into a rippling wave of white,
As if fish scales had risen across its surface.
But this morning, the sea lay calm,
The clear horizon welcoming a delicate sun rising with grace.
Ah, and the 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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