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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유럽 여행

Swiss day 3-Lauterbrunnen, Grindelwald, Kleine Scheidegg

Swiss day 3-Lauterbrunnen, Grindelwald, Kleine Scheidegg

 

스위스 벤겐,

우리가 묵었던 숙소에서는

융프라우 봉우리 셋과 Lauterbrunnen 계곡이 한(두) 눈에 들어온다.

내 생각에 내가 걸어가면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다.

그리고 우리의 속소가 있는 벤겐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Lauterbrunnen에서 기차를 갈아타야 한다

스위스 여행 중 어딘가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

인터라켄과 라우터 브루넨이다.

그만큼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정이 든 곳이다.

 

셋째 날에는 

Lauterbrunnen을 거쳐 Gridlwalt와 Kleine Scheidegg까지 다녀왔다.

Grindelwald에서는 케이블카를 바꿔 타는 역에서 내려

다음 역까지 언덕을 걸어서 올라갔다.

패러 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파리만 한 크기로 하늘에서 이동을 하고 있었다.

상가의 카페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사람 숫자보다 더 많은 파리떼들로 기억에 남는 Grindelwald.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두 세 정거장 더 가는 거리에 있는

Kleine Scheidegg까지 다녀왔다.

 

사실 스위스 패스를 끊었으니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공짜니 새로운 곳을 탐험해 보자는 마음이었다.

기차 오른쪽으로 보이는 빙하는 가히 압권이었다.

그리고 역에서 내려 걷는 트레일 또한 아름다웠다.

 

모르고 한 일이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벤겐에서 Kleine Scheidegg까지는 스위스 패스로 갈 수 없고

10 몇 스위스 프랑의 기차삯을 지불해야 하는 곳이었다.

 

스위스 쳐행 중 내 마음의 원 픽은

바로 Kleine Scheideg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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