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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rooklyn Botanic Garden의 봄 1

어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Brooklyn Botanic Garden을 찾았다.

일종의 땡땡이다.

아침엔 영하의 날씨, 오후라고 그리 따뜻하지 않았다.

아내는 가끔씩 걸어서 다녀오기도 한다.

왕복 두 시간.

차로 가면 15분 거리다.

목련의 시대는 가고 벚꽃의 시대가 막 열리고 있었다.

온갖 꽃들이 피고 또 지고 있었다.

늦가을까지 지루하고 심심할 틈이 없다.


천천히 한 바퀴 돌았다.

35mm 수동 Rokinon렌즈와 함께.

모든 걸 수동으로 해야 하니 시간이 걸린다.

눈이 어두워 촛점 맞추는 일이 쉽지 않다.

단촛점 렌즈라 발품을 팔아야 한다.





이렇게 나무에 피는 꽃을 영어로는 

땅에서 피는 flower과 구분해서 

Blossom이라고 한다지?



수선화는 거의 끝물.



이 Snow Drop은 킹 사이즈.


화려한 색의 튜울립은 인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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