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e를 데리고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
집 앞 화단을 보니
커다란 호랑나비 한 마리가
꽃에서 꽃으로 옮겨다니며
꿀을 빨고 있었다.
우리집에서 본 가장 예쁘고 큰 나비였다.
그런데 이 녀석은 한 꽃에 그리 빈 시간을 머물지 않았다.
꽃에서 꽃으로
시간이 아깝기라도 한 것처럼 편력을 했다.
당연히 렌즈 안에 가두는 일이 쉽지 않았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아침 하늘 (0) | 2015.09.27 |
---|---|
추석 Eve (0) | 2015.09.27 |
캐나다 호수에서의 일몰 (0) | 2015.08.20 |
들꽃밭 (0) | 2015.08.17 |
Maine주의 들꽃밭 (0) | 2015.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