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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5.07.16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가벼워졌음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방의 에어컨도 틀어져 있지 않은 걸 보니

온도가 많이 내려간 것 같았다.

거실로 나와보니 환풍기가 공급해주는 바깥 공기가

피부에 닿는 촉감이 신선했다.

창 밖엔 며칠 만에 보는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온 몸이 모자라 내 마음까지 늘어붙어 있던 습기가 사라졌다.

이리 상쾌할 수가----


오늘은 착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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