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아침에 축구하러 갈 때는 화씨 24도로
꽤 추웠다.
어제 살짝 내린 눈이 녹았다 얼어서
잔디며 땅의 표면이 딱딱한 상태였다.
햇살이 비추고
땅이 녹기 시작했다.
오후가 되면서 바람엔 아직 시린 기운이 남아 있긴 해도
햇살이 따스했다.
손녀 Sadie를 데리고 집 앞 산책을 했다.
아직도 우리집 잔디 한 편엔 쌓인 눈이 녹지 않았어도
Snow drop이 군데군데 하얗게 피었고
구름 한 점이 없는 푸른 하늘을 보면
봄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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