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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뉴욕 시내 기웃거리기

DUMBO 저녁 사진 산책

일 주일 넘게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가을처럼 산뜻하게 시원하다.


이른 저녁을 먹고

DUMBO로 산책을 나섰다.


토요일 저녁,

그리말디 피자와 그 옆 집,

그리고 'Shake Shack'은 가게 밖으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다.


여전히 사람들로 시끌벅쩍하다.


좀 걷디가

집으로 돌아 왔다.


아이스 크림도 사 먹지 않고

멘숭맨숭.


이리 정서가 메말라도

사람이라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