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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마 마음, 아들 마음

 

 

 

꽃나무 아래에서 아들의 사진을 찍으려는 엄마.

그런데 아들 녀석은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만 엄마에게서 멀어지려고만 한다.

애타는 엄마의 마음.

 

 

 

겨우 한 장을 찍은 모양이다.

예쁘게 찍어서 봄날의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

자꾸만 멀어지려는 아들의 마음.

 

봄은 깊어만 가는데-----

 

 

                                                                Brooklyn Botanic Garden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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