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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을





우리 동네 저수지입니다.

동네 어귀에 있는 이 저수지에는

가끔씩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퇴근길에 만나는 이런 장면을 놓칠 수 없어

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던 때 찍었습니다.

출퇴근도 하지 않는 요즠은

이런 풍경도 만나질 못 하고 삽니다.


가슴 뛰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아름다운 노을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아주 자주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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