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자갈길 위를 가는 소마차처럼 삐그덕거렸다.
아내는 이미 달리기를 하러 밖으로 나갈 채비를 마친 상태였다.
함께 달리기를 하기엔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얼마간 몸을 움직인 뒤
나도 바닷가로 나갔다.
흐린 날씨.
아내가 집열쇠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중간에 아내에게 연락을 했다.
아내는 10km 넘게 달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중간에 만나 92 스트릿에 있는 빵집에 들러 커피와 도넛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 무척 더울 것 같았다.
바닷가 모래밭은 퍼즐처럼
사람들과 파라솔로 하나 둘 맞춰지기 시작했다.
따가운 햇살,
그래도 바람은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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