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Good Morning, Rockaway(02/23/24)

Good Morning, Rockaway

시차(Jet Lag)는 이제 내 생체 리듬의 한 부분이 되었다.

좀 잘 자보려고 어제 저녁엔

자기 전에 트레드 밀 위에서 40 여분을 걸었다.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든 지 3 시간 반 만에 눈을 떴다.

정신이 탄자니아의 밤하늘에 떠 있던 별처럼 말똥말똥했다.

 

탄자니아에서 찍은 사진 정리를 하다

4 시쯤 다시 자리에 누웠다.

눈을 감는 듯 다시 뜨니 여섯 시 가까운 시간이 되었다.

구름 가득한 하늘에 불그스름한 빛이 감돌았다.

 

이윽고 해가 뜨고 구름 틈새로 얼굴을 내밀었다.

그리고 다시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