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ine Schiedegg -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하이킹
Jungfrau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와
Kleine Scheidegg 역에서 내렸다.
거기서부터 숙소가 있는 Wengen까지 걸어서 갔다.
발걸음 하나 옮길 때마다
들꽃들이 손을 흔들며 말을 걸어왔다.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계곡 넘어 가늠할 수 없이 긴 시간 동안
그렇게 존재하던 빙하가 내 입을 닫게 만들었다.
지상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하늘나라로 가는 하늘길도 이와 같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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