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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가족 모임 - 전체 가족 사진 찍기는 정말 힘들다

2022 년 가족 모임  - 전체 가족 사진 찍기는 정말 힘들다

2022년의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은 원래 12 월 23 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23 일의 일기예보가 하 수상했다.

비바람이 무척 센 데다가

저녁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을 정도가 아니라 위험하리라는 예보를

방송국에서 앞다투어 내놓았다.

 

South Carolina에 있는 막내아들이 모처럼

집에 다니러 오는 날짜에 맞추어

가족 크리스마스 파티 날짜를 잡았는데

날씨가 훼방꾼이 되었다.

 

아내가 결단력 있게 날짜를 바꾸었다.

막내가 27 일에 돌아가니

가족 모임을 26 일로 정했다.

 

막내아들은 우여곡절 끝에

23 일 오후 뉴욕에 무사히 도착을 했으나

저녁 날씨는 말 그대로 좋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모임의 날짜를 미룬 것은 참 잘한 일이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과 사위 며느리의 일정이

모두 23 일 저녁에 맞추어졌던 까닭에

26 일 가족모임에는 부득이 셋째 사위 Dan(원기)는

선약이 있었던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래저래 가족사진 찍는 일이 힘들어졌다.

전체 가족사진은 하늘이 도와야 가능한 일이 되고 말았다.

Dan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한 해 동안 무탈하게 잘 지내고

감사하는 마음이 모인 연말 가족 파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