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죽기 딱 좋은 날 가을에 태어난 아이 2022. 7. 27. 10:15 저녁을 먹고 roof top에 올랐다. 내 시선이 끝나는 곳으로 해가 사라진 뒤, 햇살이 조명처럼 하늘 위의 구름을 물들였다. 시시각각 구름은 흐르고 모양과 색이 다채롭게 변했다. 그 황홀함이란------ 아름다운 것들에 둘러싸여 있을 때 가끔씩 죽음을 생각한다. 그 순간이 죽기 딱 좋을 때가 아닌가 하고. 오늘 저녁이 바로 그런 때이다.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눈, 렌즈, 마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