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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여행 3

아침 내내 비가 내렸다.

바람도 불고 얼마나 스산하던지

집에서 하루 종일 뒹굴뒹굴.

 

저녁 때가 되어서

오랜만에 외식하러 나갔다.

 

우리집이 있는 116가 반대 편

자마이카 베이 옆에 있는 식당이다.

 

식사도 하고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