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맑은 하늘.
해 뜰 무렵에
삼각대까지 챙겨서 아파트 지붕 위로 올라갔다.
눈이 쌓여 있고
녹다 만 눈이 얼음이 되어 바닥에 깔려 있었다.
밋밋하게 해가 떠 오르고
별 소득 없이
귀가.
너무 손이 시려워서
셔터를 누르기도 힘이 들었던 오늘 아침.
참 오랜만에 맑은 하늘.
해 뜰 무렵에
삼각대까지 챙겨서 아파트 지붕 위로 올라갔다.
눈이 쌓여 있고
녹다 만 눈이 얼음이 되어 바닥에 깔려 있었다.
밋밋하게 해가 떠 오르고
별 소득 없이
귀가.
너무 손이 시려워서
셔터를 누르기도 힘이 들었던 오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