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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노래 - 밤이슬

사랑노래  -  밤이슬

 

밤이슬이 내렸습니다.

 

어둠이 젖고

내 신도 축축해졌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아직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대가 돌아올 길목마다
내 영혼의 심지로 등불을 밝힙니다

해뜰녘까지도 그대
돌아오지 않는다면

 

내 영혼은 까맣게 재가 될 겁니다

아 그래도 훅하고
등불을 불어 끄지 못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