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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음의 고향




허드슨 강가,


헤르만 헷세의 싣달타처럼

강물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곳,

바람이 갈대 스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23년,

내 머리가 하얗게 세고,

내 귀,

내 마음도 하얗게 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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