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이 부르클린 식물원의 멤버쉽이 있는 관계로
올해는 식물원 방문이 아주 잦다.
본전을 뽑아야 하니
기회가 생기면 가곤 한다.
어제도 이메일로 장미가 한창이니 한 번 오라고 꼬드기니
아니 갈 수가 있어야지.
주중에 계속 기회를 보았는데
세탁소 일 끝날 때 쯤이면 흐리거나 비가 와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는데
어제는 그야말로 화창한 날씨가 아침부터 계속되었다.
일도 그리 많지 않아 대충 가게 일을 마무리 하고
마님과 함께 식물원으로 향했다.
먼저 간 곳은 'Rose Garden'
온갖 종류의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고, 또 지고 있었다.
장미가 아무리 예뻐도
너무 많으니 예쁜 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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