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태어난 아이 2014. 2. 16. 12:34

 

 

 올 해는 눈도 눈 같이 온다.

이틀에 한 번씩 펑펑 원 없이,

인정 사정 없이 내린다.

주중에 부르크린에서 지내다

주말을 집에서 보내기 위해 집에 돌아왔다.

뉴욕과는 달리 우리 집이 있는 뉴저지 북부는

그야말로 설국이다.

 

우리집으로 dive way로 들어가는 입구에

눈이 높이 쌓여서 들어 갈 수가 없어서

차를 몇 집 건너 처제네 집에 세워 두었다.

 

 

 

 

 

 

차고 문을 열고

눈삽으로 길을 내었다.

 

 

 

 

 

눈은 그쳤는데

에효, 언제 저 눈 다 치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