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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4 아침산책

가을에 태어난 아이 2024. 1. 13. 01:40

 

Canon Camera

비교적 따뜻한(?) 날씨.

구름 한 점 없다.

백수가 되니 참 좋다.

시간의 굴레에서 살짝 빠져나와 육신과 영혼이 자유롭다.

 

바닷가에는 뿔소라가 많이 있었다.

빈 껍데기만 남은 채로.

그 많은 뿔소라를 누가 다 먹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