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Rockaway 산책

새해 첫 Rockaway 산책

67가에서 오전 10 시에 바닷속으로 풍덩 빠지는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차피 날이 흐려서 뜨는 해를 맞이하지는 못했으니

운동 삼아 67 스트릿까지 운동 삼아 걸어서 다녀왔다.

200여 명의 사람들이 새해 첫날을 기념하며 바다에 몸을 담갔다.

날이 비교적 따스해서 그리 큰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물 가에 군데군데 모닥불을 피워놓은 걸 보면

날씨를 그리 헛헛하게만 볼 일은 아닌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다른 곳에서 다른 시간에

바닷물속에 몸을 담그는 사람들이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무언가를 기념한다는 일- 더 잘 기억하려는 의지가 아닐까?

 

The first Rockaway stroll of the New Year

I heard that there is an event at 67th Street where people plunge into the sea at 10 a.m.

Since the weather was cloudy anyway, I couldn't welcome the rising sun.

As a form of exercise, I walked to 67th Street.

About 200 people commemorated the first day of the New Year by dipping into the ocean.

The relatively warm weather made it not much of a challenge.

Nevertheless, seeing bonfires scattered along the water's edge,

it seems like the weather is not to be taken lightly.

On the way back, I noticed people in different places at different times

immersing themselves in the sea.

Is it an act of celebration or perhaps a determination to remember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