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너무나도 황홀한----

아내에게  친구 린다로부터 연락이 왔다.

 

"저녁노을이 아름답다"라고.

 

그래서 roof top에 올랐는데

해는 막 지평선 아래로 떨어졌고

서쪽 하늘은 붉은 물이 들어서

나를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넋이 나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