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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다
가을에 태어난 아이
2022. 8. 14. 21:45
Salt Lake City로 여행을 다녀온 뒤,
Jet Lag 때문에 제시간에 눈이 잘 떠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창 밖에 하늘이 붉은 빛이 어리니
더 누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블라인드를 올리니
수평선 부근이 구름 한 점 없었습니다.
하늘이 아주 맑았습니다.
지체없이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빛과 그 빛의 일렁임의 축제가 막 시작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