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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뉴욕까지

가을에 태어난 아이 2019. 6. 14. 18:22

밀라노에서 뉴욕까지


'밀라노에서 뉴욕까지;'라는 제목을 붙이긴 했지만

사실 사진은 몽블랑 부근,

그리고 뉴욕시 가까운 충경이다.


밀라노에서 유욕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당연히 비행기에서 찍는 사진은

깨끗하지 않은 두 겹의 창문을 통해야 한다

당근 선명도가 떨어지고

창문의 얼룩이 사진에 나타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앵글에 많은 제약이 있다.


그럼에도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지상의 아름다움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내 눈으로 본 그 아름다움은 

사진에 나타난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감탄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