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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in Piermont

가을에 태어난 아이 2015. 11. 28. 08:22


Thanksgiving Day 저녁 식사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다.

세 딸과 두 사위까지 준비하는 저녁 식탁에 내가 낄 자리는 없었다.

날 어두워지기 전 한 바퀴 휙 돌아올 곳은

Piermont.

미국의 가장 큰 명절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11월 말 치고는

비교적 따스한 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벼운 산책을 하고 있었다.